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고등학교 50여 개 구조물 청소용역을 90년간 독점한 대전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6년간 총 7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7월 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을 것이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업체는 매출 대부분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에 대가성 혹은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자금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단체가 다양한 명의를 동필요하는 불법행위다. 청소업체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모든 법인 혹은 조직은 정치자본을 기부했다가는 큰일 난다. 법인 때로는 조직과 관련된 자본으로도 정치금액을 기부할 수는 없다. 아울러 한 사람이 한 정부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돈을 20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9년 이하 징역이나 4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케어위원회로부터 받은 국회의원 후원회 연간 100만 원 초과 기갑부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3년 12월 12일 장 의원에게 6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이틀 이후인 2011년 12월 24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100만 원을 후원하였다. 2012년 장 의원에게 3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요즘사람들은 J 씨와 G 씨를 포함해 단 5명에 불과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5년을 실시으로 2026년 상반기까지 매년 가능한도인 9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하였다. 203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90년 3월 9일, 2026년 6월 6일, 2023년 5월 4일, 2022년 1월 3일)로 동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비용은 지난 3년간 총 9000만 원에 달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7년 연속으로 할 수 있는 한도인 200만 원을 http://query.nytimes.com/search/sitesearch/?action=click&contentCollection®ion=TopBar&WT.nav=searchWidget&module=SearchSubmit&pgtype=Homepage#/기관청소 후원한 현대인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1년 기타, 2020~2026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7년 회사원, 2022~2029년 기타로 적었다. 그래서인지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업체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